대학 학사경고·제적제 부활/대학교육협

대학 학사경고·제적제 부활/대학교육협

입력 1991-06-07 00:00
수정 199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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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학분위기 조성 위해 학칙개정 추진/출석 10∼20% 성적반영… 장학금 규정도 강화

대학들이 운동권 학생들의 압력에 의해 폐지했던 학사경고와 학사제적제도가 부활될 것 같다.

전국 1백35개 대학의 총·학장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6일 지난 87년 대학자율화정책의 시행과 함께 학칙에서 이들 제도를 삭제한 것은 교육적으로 잘못된 것이라는 5일 전국총학장회의에서의 지적에 따라 이들 제도를 부활시키는 방향으로 학칙개정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각 대학의 현행 학칙에는 대학의 면학여건을 조성하는 데 꼭 필요한 학사경고나 제적을 할 수 있는 조항들을 모조리 없애버려 성적이 불량한 학생에 대해서도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

각 대학은 이날의 합의에 따라 금명간 교무위원회 등을 열어 학업성적의 평균점수가 1.5∼2.0 이하인 학생은 경고하고 학기마다 이러한 경고를 3차례 이상 받게 되면 학사제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출석성적도 10∼20%의 범위 안에서 평가할 수 있게 학칙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학은또 학생들의 장학금지급 규정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운동권학생이나 총학생회 간부에 대한 무마용으로 장학금이 지급되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재선 서울시의원 최기찬 작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최기찬의 대담’ 21일 출판기념회 개최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오는 21일 오후 2시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강당 6층에서 저서 ‘최기찬의 대담: 금천을 묻고 답하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금천에서 60여 년 동안 삶의 터전을 지켜온 최 의원이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쌓아온 의정 경험과 정책적 고민을 한 권에 담아 소개하는 자리다.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보고 듣고 체감한 이야기들을 정리해, 금천의 현재와 미래를 주민들과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출판기념회 행사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오후 1시 30분부터는 식전 축하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단장으로 활동 중인 장인숙의 진행으로 노래 공연을 비롯해 색소폰과 트럼본 연주, 해금 연주, 민요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행사에 흥을 더할 전망이다. 작가이자 서울시의원인 최 의원은 “정책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라며 “주민 곁에서 축적한 경험과 철학을 함께 나누고, 금천의 내일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지금의 행정이 과연 주민의 삶을 충분히 뒷받침하고 있는지 되묻고 싶다”며 “생활 속 변화를 만드는 실천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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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계획은 정원식 국무총리서리에 대한 학생들의 집단폭행사건을 계기로 학원 정상화를 위해 교수들이 교권확립에 앞장서기로 한 데 따라 교수들의 학생지도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1991-06-0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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