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녀에 학비송금 대행/등록금 300만원까지 대출 가능

대학생 자녀에 학비송금 대행/등록금 300만원까지 대출 가능

입력 1991-06-04 00:00
수정 1991-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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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학부모통장 신설

조흥은행은 지방에 있는 대학생 자녀에게 학비를 정기적으로 보내고 필요할 때 등록금도 자동대출받을 수 있는 「학부모 통장」을 개발,24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 상품은 저축예금이나 자유저축예금을 기본계좌로 해서 정기예·적금거래를 할 수 있으며 등록금 등 교육비를 자녀에게 정기적으로 송금할 수 있는 등 부대서비스도 제공받는다.

이 통장에 가입한 학부모는 예금거래실적에 따라 거래평균잔액의 5배내에서 대학생 2명분 등록금전액(최고 3백만원)을 자동대출받을 수 있고 일반자금으로도 3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또 부모와 떨어져 있는 대학생에게 학자금이나 생활비를 송금할 때 은행에 나갈 필요없이 전화 한통화로 전국의 어느 은행계좌로든 송금이 가능하며 특히 매월 일증금액을 대학생 자녀명의로 된 조흥은행 계좌에 송금할 경우 송금수수료가 면제된다.

조흥은행은 대학생 부모 외에 고3 학생이나 재수생을 둔 학부모들도 이 통장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부모통장 가입자에게는 입시·유학·취업정보제공 등 부대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조흥은행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말 현재 대학과 대학원,전문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수가 약 1백50만명에 달하고 있고 이 중 매달 학부모로부터 월정 학비를 송금받는 학생수가 약 40%인 60만명으로 추산돼 고객 세분화전략의 하나로 이같은 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1991-06-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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