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국민 이해 접근에 보람”/정부통계 등 자료 3천8백 여건 비치/개설 이후 11개월간 7천여 명에 제공
『정부내의 13개 경제부처에서 발간되는 각종 자료를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과천 정부제2종합청사의 안내동 1층에 마련된 경제자료안내실에서 근무하는 4명의 직원들은 이곳을 찾는 일반인들에게 정부가 발표한 각종 자료와 관련정보를 제공하느라 분주하다. 이곳에서는 경제관련 통계자료나 정책자료 및 책자를 비치해 두고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거나 열람할 수 있으며,비치자료의 여분이 없는 경우에는 필요한 부분을 복사해 주고 있다. 자료를 복사해 주는 경우 10매 이내는 무료이고 10매 초과분에 대해 1매당 50원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경제자료안내실이 설치된 이후 줄곧 이곳에서 자료 안내업무를 맡아보고 있는 서영식씨(37·경제기획원 경제교육기획과 주사)는 개설초기에는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이용자들이 뜸했으나 점차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일에 대한 남다른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서씨는 지금까지 경제자료 안내실을 찾아온 6천9백2명의 이용자들에게 1만4천4백17건의 각종 자료나 정보를 제공했다.
『작년까지는 이곳을 찾는 사람이 하루 10여 명에 불과했으나 올 들어 급격히 늘어나 요즘에는 1일평균 45명이 찾아오고 있으며 이들에게 90여 건의 각종 자료들이 나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손수 찾아오기가 힘든 지방의 이용자들이나 서울에 있더라도 시간을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3대의 전화와 1대의 팩시밀리를 통한 통신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서씨는 이용자들이 번거롭게 찾아오는 것보다는 손쉬운 통신서비스를 활용해 주도록 권장했다.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학교수나 기업체 직원·공무원·학생에서 시골 농사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들이 요구하는 자료는 대개 국민소득이나 인구·교통·부동산 등 실생활과 밀접한 통계 또는 정책자료가 많으며 대부분이 즉석에서 이용자들에게 제공되지만 가끔 요구하는 자료명이나 소관부처가 불확실한 경우 요구자료를 찾아내느라 애를 먹기도 한다.
『경제자료안내실에는 현재3천8백76건의 자료를 비치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자료를 갖추고 이용자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싶지만 장소가 좁고 비치자료도 아직도 충분치 못합니다. 특히 요즘에는 이용자수가 부쩍 늘어나면서 일손도 달리는 실정입니다』 이용자들 중에는 지방에서 올라 오는 사람도 많은데 찾는 자료가 없어 그냥 돌아가게 했을 때가 제일 난처하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경제자료안내실은 그 동안 대민서비스 결과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을 뿐 아니라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증진을 통해 정부와 국민간의 간격을 좁히는 데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금년중 부산과 광주 등 2곳에 경제자료안내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정책의 내용과 취지가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면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지 못할 것이고 정책추진이 제대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할 수도 없습니다』 이 같은 취지에서 설치된 경제자료안내실은 경제기획원과 국민경제 제도연구원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용전화는(02) 5005258∼9.<염주영 기자>
『정부내의 13개 경제부처에서 발간되는 각종 자료를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과천 정부제2종합청사의 안내동 1층에 마련된 경제자료안내실에서 근무하는 4명의 직원들은 이곳을 찾는 일반인들에게 정부가 발표한 각종 자료와 관련정보를 제공하느라 분주하다. 이곳에서는 경제관련 통계자료나 정책자료 및 책자를 비치해 두고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거나 열람할 수 있으며,비치자료의 여분이 없는 경우에는 필요한 부분을 복사해 주고 있다. 자료를 복사해 주는 경우 10매 이내는 무료이고 10매 초과분에 대해 1매당 50원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경제자료안내실이 설치된 이후 줄곧 이곳에서 자료 안내업무를 맡아보고 있는 서영식씨(37·경제기획원 경제교육기획과 주사)는 개설초기에는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이용자들이 뜸했으나 점차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일에 대한 남다른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서씨는 지금까지 경제자료 안내실을 찾아온 6천9백2명의 이용자들에게 1만4천4백17건의 각종 자료나 정보를 제공했다.
『작년까지는 이곳을 찾는 사람이 하루 10여 명에 불과했으나 올 들어 급격히 늘어나 요즘에는 1일평균 45명이 찾아오고 있으며 이들에게 90여 건의 각종 자료들이 나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손수 찾아오기가 힘든 지방의 이용자들이나 서울에 있더라도 시간을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3대의 전화와 1대의 팩시밀리를 통한 통신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서씨는 이용자들이 번거롭게 찾아오는 것보다는 손쉬운 통신서비스를 활용해 주도록 권장했다.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학교수나 기업체 직원·공무원·학생에서 시골 농사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들이 요구하는 자료는 대개 국민소득이나 인구·교통·부동산 등 실생활과 밀접한 통계 또는 정책자료가 많으며 대부분이 즉석에서 이용자들에게 제공되지만 가끔 요구하는 자료명이나 소관부처가 불확실한 경우 요구자료를 찾아내느라 애를 먹기도 한다.
『경제자료안내실에는 현재3천8백76건의 자료를 비치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자료를 갖추고 이용자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싶지만 장소가 좁고 비치자료도 아직도 충분치 못합니다. 특히 요즘에는 이용자수가 부쩍 늘어나면서 일손도 달리는 실정입니다』 이용자들 중에는 지방에서 올라 오는 사람도 많은데 찾는 자료가 없어 그냥 돌아가게 했을 때가 제일 난처하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경제자료안내실은 그 동안 대민서비스 결과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을 뿐 아니라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증진을 통해 정부와 국민간의 간격을 좁히는 데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금년중 부산과 광주 등 2곳에 경제자료안내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정책의 내용과 취지가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면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지 못할 것이고 정책추진이 제대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할 수도 없습니다』 이 같은 취지에서 설치된 경제자료안내실은 경제기획원과 국민경제 제도연구원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용전화는(02) 5005258∼9.<염주영 기자>
1991-06-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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