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광역」공천사 발표

여야 「광역」공천사 발표

입력 1991-05-30 00:00
수정 1991-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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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8백21·신민 5백65·민주 4백26명

여야는 29일 시도의원선거의 공천자 명단을 확정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민자당은 이날 전국 8백66개 선거구 중 호남지역 45개 선거구를 제외한 8백21명,신민당은 5백65명,민주당은 4백26명의 공천자를 발표했으며 민중당도 38명의 공천자를 확정했다.

여야는 30일과 31일 각각 공천자대회를 열어 이번 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하는 한편 6월1일 선거일이 공고되는 대로 당체제를 선거총력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민자당은 이날 상오 김영삼 대표최고위원 주재로 당무회의를 열어 전북 55개선 거구 중 10개,전남 74개 선거구 중 35개 선거구를 제외한 8백21개 선거구의 공천자를 확정,당총재인 노태우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발표하고 김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와 김윤환 총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선거대책본부를 설치키로 했다.

민자당 공천자 중에는 이영호 전 체육부장관(종로1),정한주 전 노동부장관(경기 안산1),박권흠 전 국회문공위원장(경북 청도2).최경식 전 의원(동해1),김찬회 전 산림청장(종로2),강태홍 전 부산시장(부산남 갑2),이봉학 전 대전시장(대전서 유성3),유석보 전 수원시장 등이 포함돼 있다.

민자당은 또 중앙당 차원에서 광역의회선거공약으로 물가안정 농어촌대책 환경민생치안 등 11개 분야 58개 항목을 확정했다.

신민당도 이날 최고위원회를 열고 광역의회선거 1차 공천자 5백65명의 명단과 34개항의 선거공약을 확정발표했다.

신민당 공천자 중에는 이기홍 변호사(해남),탤런트 김인문(강서) 이성웅씨(인천동),성악가 이경애씨(과천),전계량 5·18유족회장(광주북) 등이 포함돼 있다.

신민당이 발표한 공약은 ▲금융실명제 즉각실시 ▲재벌기업금융독점배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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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도 이날 정무회의를 열어 광역의회선거 1차 공천자 4백26명을 확정 발표한 데 이어 공천신청 마감일까지 1백50명을 추가로 확정할 예정이다.
1991-05-3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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