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하오 3시4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441의1 삼호가든 8동 아파트 잔디밭에 이 아파트 1102호에 사는 김선희양(17 B고 3년)이 뛰어내려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 윤팔경씨(56)가 발견했다.
경찰은 김양의 방에서 『공부하기가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고 스스로 왼손 동맥을 면도칼로 끊은 것으로 미루어 성적을 비관,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김양의 방에서 『공부하기가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고 스스로 왼손 동맥을 면도칼로 끊은 것으로 미루어 성적을 비관,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1991-05-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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