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18일 하오 2시쯤 천안시 안서동 단국대 천안캠퍼스 앞 천호저수지에서 이 학교 건축학과 1학년 오종진군(18·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194의30)이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낚시를 하던 박상순군(22·단국대 천안캠퍼스 전자공학과 3년)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박군에 따르면 이날 학교 앞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중 이상한 물체가 낚시줄에 걸려 잡아 당겨보니 사람이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사체에 특별한 외상이 없는 데다 저수지 제방 중간에 오군의 것으로 확인된 가방이 놓여 있고 노트에 『죽음을 두려워하는 너의 모습이 처량하다』는 등의 글이 씌어져 있는 것으로 미뤄 오군이 삶을 비관,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박군에 따르면 이날 학교 앞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중 이상한 물체가 낚시줄에 걸려 잡아 당겨보니 사람이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사체에 특별한 외상이 없는 데다 저수지 제방 중간에 오군의 것으로 확인된 가방이 놓여 있고 노트에 『죽음을 두려워하는 너의 모습이 처량하다』는 등의 글이 씌어져 있는 것으로 미뤄 오군이 삶을 비관,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1991-05-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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