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배 20대 강도범/경찰 총맞고 절명/어제 봉천동 여관서 도주하다

수배 20대 강도범/경찰 총맞고 절명/어제 봉천동 여관서 도주하다

입력 1991-05-17 00:00
수정 1991-05-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6일 하오 6시2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4동 대풍장여관 4층으로 오르는 계단에서 최근 서울시내 곳곳에서 일어난 4인조 떼강도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경찰의 추적을 받아오던 박종범씨(23·관악구 봉천본동 635의172)가 강남경찰서 형사과 강양수 경장(30)이 쏜 총에 맞아 중상을 입고 강남 성심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던중 하오 10시40분쯤 숨졌다.

박씨는 이날 공범 정재웅씨(23·전과 6범·관악구 봉천본동 941의2)와 함께 이 여관에 나타났다가 정보를 입수하고 잠복근무중이던 강 경장 등 경찰관 4명이 체포하려 하자 경찰관의 총을 빼앗으려고 반항하는 순간 강 경장이 공포 1발을 쏴 정씨는 잡히고 박씨는 계단 위쪽으로 달아났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가을 축제 릴레이 개최 환영… “봄 장미축제 이을 명품 가을 축제 싹 틔워”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3)이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중랑구 일대에서 펼쳐진 가을 축제 릴레이를 반기며, 지역사회가 명실상부한 사계절 문화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그간 중랑구는 대표 봄 행사로 꼽히는 ‘서울장미축제’에 비해 가을에 즐길 만한 콘텐츠가 적다는 아쉬움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박 의원은 중랑천 변을 활용한 가을철 문화예술 예산을 꾸준히 챙기고 축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해 왔으며, 이 같은 다방면의 노력이 이번 주말 연속 축제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우선 3일 토요일 저녁 7시에는 중랑구 장미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5회 그랜드오페라축제 ‘장미공원’의 막이 올랐다.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대상으로 지정된 이번 무대는 600석에 달하는 야외 객석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전석 무료로 선착순 제공됐다. 이어 10월 4일 일요일 오후 5시에는 중화 체육공원에서 ‘제1회 서울 희희낙락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중랑문화원에서 주최, 주관하고 서울시가 함께하는 이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을 음악회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가갔다. 트로트 황태자로 불리는 가수 박현빈과 감성 발라더 가수 유미의 축하공연, 시니어모델 워킹쇼, 타
thumbnail -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가을 축제 릴레이 개최 환영… “봄 장미축제 이을 명품 가을 축제 싹 틔워”

이들이 달아나자 강 경장은 박씨의 다리를 보고 총을 쏘았으나 박씨가 갑자기 몸을 숙여 오른쪽 가슴에 총알 1발을 맞고 쓰러졌다.

1991-05-17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