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근로자와 학생 5백여 명이 14일 하오 7시40분쯤부터 박창수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경기도 안양시 안양 5동 안양병원 영안실 주변에 모여 시민 규탄촉구 결의 및 추모대회」를 가졌다.
경기남부지역 노동조합연합회,수원지역 대학생협의회 등의 단체 소속인 이들 학생·근로자들은 이날 하오 9시쯤 대회를 마치고 안양병원에서 약 1.5㎞ 떨어진 벽산 쇼핑센터까지 6차선 도로 일부를 메운 채 촛불 침묵시위를 벌이며 행진한 뒤 하오 10시쯤 자진해산했다.
한편 이날 대회장 주변에는 경찰이 전혀 배치되지 않아 집회와 행진은 아무런 충돌없이 평화적으로 이루어졌다.
경기남부지역 노동조합연합회,수원지역 대학생협의회 등의 단체 소속인 이들 학생·근로자들은 이날 하오 9시쯤 대회를 마치고 안양병원에서 약 1.5㎞ 떨어진 벽산 쇼핑센터까지 6차선 도로 일부를 메운 채 촛불 침묵시위를 벌이며 행진한 뒤 하오 10시쯤 자진해산했다.
한편 이날 대회장 주변에는 경찰이 전혀 배치되지 않아 집회와 행진은 아무런 충돌없이 평화적으로 이루어졌다.
1991-05-1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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