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기존정책 수정 불가피/시국혼란 틈탄 도발 경계”

“북한,기존정책 수정 불가피/시국혼란 틈탄 도발 경계”

입력 1991-05-15 00:00
수정 1991-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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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민족통일협 임원들에 강조

노태우 대통령은 14일 하오 청와대에서 민족통일협의회(의장 김창식) 발족 10주년을 맞아 협의회 임원들에게 다과를 베푸는 자리에서 『지금 북한의 내부실정이나 국제정세를 볼 때 북한은 기존의 국내외 정책을 대폭 수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한반도 상황과 국제정세를 우리가 주도적으로 잘 이용만 한다면 통일은 이번 세기가 끝나기 이전에 달성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통일완성에는 끈질긴 노력과 인내,그리고 희생이 수반되어야 하는 것이며 또 전국민의 일치된 의지가 뒷받침되어야만 완수할 수 있다는 점을 우리 다같이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통일만 된다면 어떤 형태나 방식이라도 좋다는 발상은 용납될 수 없으며 통일은 국민들이 진정한 삶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통일,자유민주주의가 확실하게 보장되는 평화통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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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내부적인 화합과 단결이 중요하다고 지적한 뒤 『특히 우리 사회가 북한에 혼란스럽다고 비칠 때 북한은 무모한 짓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다같이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1-05-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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