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렬세력 체제전복 기도/「죽음」 볼모 사회혼란 야기 불용”

“극렬세력 체제전복 기도/「죽음」 볼모 사회혼란 야기 불용”

입력 1991-05-14 00:00
수정 1991-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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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민자수뇌와 회동

노태우 대통령은 13일 현시국과 관련,『일부 극렬세력들이 대학생의 죽음을 볼모로 학생과 노동자를 선동하여 사회혼란을 야기시키고 궁극적으로 체제전복을 기도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무책임한 일부 정치인들이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편승하여 문제를 확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김영삼 대표최고위원·박태준 최고위원 및 채문식 의원 등 민자당 고문 9명과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러한 행위는 사태를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개인과 국가 모두에 불행한 일로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되며 이같은 극단적 행동을 조장하거나 미화하는 일은 결단코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만이 옳다는 독선을 버리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민주적 자세』라고 말하고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평화적인 시위는 보장하되 화염병이 영원히 이 땅에서 사라지는 건전한 시위문화가 정착되도록 각자자신의 위치로 돌아가 자신의 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서울 연희동 연가교 인근에서 열린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홍제천 음악분수는 길이 37.3m, 폭 3.6m의 그래픽 분수로 216개의 LED 조명과 3곳의 레이저를 활용해 입체적 공연을 연출한다. 최대 10m까지 올라가는 물줄기는 시원한 경관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총사업비 24억원(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특별교부세 4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김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구의원 시절 홍제천변 주민 편의를 위해 화장실 3곳을 설치하는 등 활동해왔다. 2023년에는 홍제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이 실시되어 하천 산책로 진출입로에 새로운 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천교와 내부순환로 하단에도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연가교 주변 농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 보완 등이 이뤄졌다. 그는 홍제천 음악분수가 서대문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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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이어 광역의회의원선거와 관련,『한달 정도 남은 시도의회선거도 공명하고 깨끗하게 치러 선거문화를 개선하고 아울러 지방행정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안정의석을 확보해야 하는 두가지 목표를 함께 이뤄야 한다』면서 당의 원로들이 당의 단합에 더욱 힘써주고 각계와의 대화를 통해 현재의 어려움이 조속히 수습되고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민주발전과 국가발전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1991-05-1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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