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렬세력 체제전복 기도/「죽음」 볼모 사회혼란 야기 불용”

“극렬세력 체제전복 기도/「죽음」 볼모 사회혼란 야기 불용”

입력 1991-05-14 00:00
수정 1991-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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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민자수뇌와 회동

노태우 대통령은 13일 현시국과 관련,『일부 극렬세력들이 대학생의 죽음을 볼모로 학생과 노동자를 선동하여 사회혼란을 야기시키고 궁극적으로 체제전복을 기도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무책임한 일부 정치인들이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편승하여 문제를 확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김영삼 대표최고위원·박태준 최고위원 및 채문식 의원 등 민자당 고문 9명과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러한 행위는 사태를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개인과 국가 모두에 불행한 일로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되며 이같은 극단적 행동을 조장하거나 미화하는 일은 결단코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만이 옳다는 독선을 버리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민주적 자세』라고 말하고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평화적인 시위는 보장하되 화염병이 영원히 이 땅에서 사라지는 건전한 시위문화가 정착되도록 각자자신의 위치로 돌아가 자신의 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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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이어 광역의회의원선거와 관련,『한달 정도 남은 시도의회선거도 공명하고 깨끗하게 치러 선거문화를 개선하고 아울러 지방행정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안정의석을 확보해야 하는 두가지 목표를 함께 이뤄야 한다』면서 당의 원로들이 당의 단합에 더욱 힘써주고 각계와의 대화를 통해 현재의 어려움이 조속히 수습되고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민주발전과 국가발전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1991-05-1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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