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기능 대폭 활성화/달러화 환율의 일일변동폭 점진적 확대

외환시장 기능 대폭 활성화/달러화 환율의 일일변동폭 점진적 확대

입력 1991-05-01 00:00
수정 1991-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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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파운드화 외화 콜시장 거래 허용/선물환거래 절차 간소화/한은,금융개방 대책

금융당국은 금융시장개방과 외환자유화 추세에 맞추어 국내 외환시장의 기능을 대폭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상하 0.4%로 제한돼 있는 달러화 환율의 일일변동폭 제한을 점진적으로 환화하고 국내외화 콜시장에 독일 마르크화와 영국 파운드화의 거래를 추가하기로 했다.

한은은 30일 국회업무보고를 통해 외환 및 자본자유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시장평균환율제 도입과 함께 시행해온 은행간 달러화 거래환율의 일일변동폭(당일 고시 시장평균 환율의 상하 0.4%)을 점차 확대해 환율의 가격기능을 제고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외화거래의 활성화를 위해 현재 달러·엔화 중심으로 거래되고 있는 외화 콜시장에 마르크화·파운드화 등 주요 국제통화를 추가하기로 했다.

한은은 이와 함께 은행의 외국환거래 한도를 늘려주고 외환전문달러 등 전문인력도 적극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선물환거래의 경우 건당 50만달러를 초과할 때 사전에신용장 등 실수증빙을 갖추도록 하던 것을 사후증빙 등으로 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1991-05-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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