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 근로자 작업거부/방사실 160명

「원진」 근로자 작업거부/방사실 160명

입력 1991-04-27 00:00
수정 1991-04-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작업환경개선등 7개항 요구 농성

원진레이온 방사실 근무자 80여 명은 26일 낮 하오 9시쯤부터 작업을 거부하고 3시간여 동안 노조사무실 앞뜰에서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일차검진 이상 소견자도 요양검진을 실시할 것 △전 부서를 유해사업장으로 확대지정 할 것 ▲모든 노동조합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할 것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근본대책을 세울 것 등 7개 항을 회사측에 요구했다.

또 방사실 야간작업조 80여 명도 이같은 입장에 동조,이날 하오 9시30분부터 작업을 거부했다.

노조측은 자신들의 요구에 대한 회사측의 답변을 27일 낮 12시까지 일단 기다리겠으나 회사측이 긍정적인 답변을 하지 않을 경우 앞으로의 방침은 대의원대회에서 논의,결정하겠다고 밝혔다.

1991-04-27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