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낳은 지 10개월 만에 미국인 가정에 입양됐던 한국계 미국인이 어엿한 외교관이 되어 고국에 돌아왔다.
지난 15일 대구 미 문화원장에 부임한 로버트 오그번씨(32·한국이름 우창재)는 22일 이해봉 대구시장을 방문,자신이 한국계임을 밝히고 『고향에 온 기분으로 한미 우호증진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오그번 원장은 지난 59년 6·25 참전용사로서 일본에서 군속으로 근무하던 미국인 해럴드 오그번씨(70)의 양자로 입양,메릴랜드대를 거쳐 조지워싱턴대 대학원에서 동아시아관계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은 뒤 1백 대 1의 경쟁을 뚫고 외교관시험에 합격했다.
오그번 원장은 고향이나 부모는 모르지만 항상 그리워하던 한국을 자원,근무지로 택했다고 말했다.<대구=최암 기자>
지난 15일 대구 미 문화원장에 부임한 로버트 오그번씨(32·한국이름 우창재)는 22일 이해봉 대구시장을 방문,자신이 한국계임을 밝히고 『고향에 온 기분으로 한미 우호증진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오그번 원장은 지난 59년 6·25 참전용사로서 일본에서 군속으로 근무하던 미국인 해럴드 오그번씨(70)의 양자로 입양,메릴랜드대를 거쳐 조지워싱턴대 대학원에서 동아시아관계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은 뒤 1백 대 1의 경쟁을 뚫고 외교관시험에 합격했다.
오그번 원장은 고향이나 부모는 모르지만 항상 그리워하던 한국을 자원,근무지로 택했다고 말했다.<대구=최암 기자>
1991-04-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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