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자” 생명선언

“지구를 살리자” 생명선언

입력 1991-04-23 00:00
수정 1991-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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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구의 날」/환경단체들 “오염방지” 호소/“환경문제 남·북공동 대처” 추구도

「공해추방운동연합」 「환경과 공해연구소」 「녹색의 전화」 등 환경관련 12개 단체들은 22일 「지구의 날」에 즈음한 성명을 발표,쾌적한 환경을 되찾기 위해 정부와 기업은 물론 모든 국민이 환경보전운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수돗물의 페놀오염사건과 산성비 등으로 우리의 환경은 황폐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성장의 그늘에서 국민 모두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공해문제의 해결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대한 과제』라고 주장했다.

한편 「자연의 친구들」 「푸른 한반도 되찾기 시민의 모임」 등 5개 환경보호단체와 시민단체대표 등 30여 명은 이날 상오 9시30분쯤 서울 도봉구 방학3동 563 「방학골 은행나무」(수령 1천년·서울시 지정보호수) 앞에서 「북한산 살리기 시민대회」를 갖고 「생명선언」을 채택했다.

이들은 이날 낮 12시 주민들이 주관하는 북한산 자연보전을 위한 마을 당산제에 참석한 뒤 하오 5시부터 「북한산 살리기 시민대동제」를 가졌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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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를 주최한 「자연의 친구들」의 대표 차준엽씨(42)는 방학3동 일대에 신축중인 고층아파트에 의해 북한산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며 방학골 은행나무 앞에서 8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1991-04-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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