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개입 줄여 과열 방지/개인연설등 유권자 접촉 확대”

“정당개입 줄여 과열 방지/개인연설등 유권자 접촉 확대”

입력 1991-04-10 00:00
수정 1991-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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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지자제선거법 개정 건의

중앙선관위는 오는 6월 실시예정인 광역의회선거를 앞두고 지난 3월 기초의회선거과정에서 드러난 현행 선거법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정당참여범위를 명시하는 등의 지방의회의원선거법 개정방향에 관한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선관위는 이에 따라 10일 하오 윤관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어 정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의 선거운동 기회를 균등히 하고 정당개입범위를 명확히 규정하며 선거운동을 활성화하는 방향의 선거법 개정의견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선관위가 검토중인 지방의회의원선거법 개정의견은 정당후보에게만 허용되고 있는 정당의 선거사무소·선거연락소를 무소속 후보와의 기회균등이라는 차원에서 폐지토록 하며 정당의 소형인쇄물도 허용치 않는다는 것이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명지대학교 MCC관에서 열린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에 이어 이미정 문화체육과장의 다목적체육시설 조성 공사 추진경과 보고가 있었다. 해당 시설은 명지대학교 MCC관 1층 유휴공간 918㎡를 서대문구 주민을 위해 무상으로 받아 조성된 공간이다. 이 사업은 관내 체육시설 부족과 지역의 오랜 체육 수요를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해소하고자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주요 경과를 살펴보면 2024년 10월 서대문구와 명지대학교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2024년 12월 시설 조성을 위한 재원 15억원을 구비로 편성하며 공식 착수했다. 이후 2025년 3월 설계 완료 후, 7월에 착공해 5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쳤다. 최종적으로 연면적 918㎡에 다목적체육관 1개소와 스크린파크골프장 1개소를 조성했으며,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조성된 시설은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구성되었다. 다목적체육관에서는 농구, 배드민턴, 탁구, 피클볼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길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 참석

선관위는 이와 함께 지난 기초의회선거에서 공명선거를 위해 법적용을 지나치게 엄격히 하는 바람에 선거분위기가 크게 위축되었다고 분석,개인연설회의 허용과 전화와 지역신문광고를 통한 선거운동을 허용하는 등 후보와 유권자의접촉기회를 확대하는 내용도 의견서에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1991-04-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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