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에 비상대권 승인/러시아공 인민대회/경제 위기·혼란종식 위임

옐친에 비상대권 승인/러시아공 인민대회/경제 위기·혼란종식 위임

입력 1991-04-05 00:00
수정 1991-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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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비와 치열한 대결 예상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특약】 러시아공화국 최고의회 기구인 인민대표대회는 4일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최대정적인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 의장에게 혼란종식을 위한 포괄적인 비상대권을 부여했으며 러시아공화국 직선대통령 선출을 위한 총선시기를 6월12일로 제안했다.

인민대표대회는 이날 열린 특별회의에서 옐친이 요구한 비상대권요구를 심의,강경보수파와 개혁파간 격렬한 논쟁끝에 표결에 부쳐 찬성 5백88,반대 2백92,기권 33표의 압도적인 표차로 옐친에게 공화국의 경제위기를 처리할 비상대권을 부여키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옐친 의장은 포고령에 의한 통치권을 행사하게 됐으며 인민대표회의 일부 권한은 상설기구인 최고회의에 이양되게 됐다.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형어린이집 현원 기준 미달 시설도 재공인 신청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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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회로부터 강력한 권한을 부여받은 옐친은 앞으로 고르바초프와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1991-04-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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