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관계 중대전기/양국 공식 발표
【모스크바 AFP 연합】 강택민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오는 5월 중소 정상회담을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비탈리 추르킨 소련 외무부대변인이 27일 말했다.
알렉산데르 베스메르트니흐 소련 외무장관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북경방문에서 중소 정상회담 준비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추르킨 대변인은 이번 강총서기의 모스크바 방문은 지난 89년5월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북경방문에 대한 공식답방이라고 말했다. 중소 양국은 고르바초프의 북경 방문으로 30년에 걸친 이념분쟁을 끝마치고 관계정상화의 길을 열었다.
추르킨 대변인은 이어 강총서기의 방문으로 중소 양국 관계에 중요한 전기가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북경 UPI 연합】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은 27일 중소 정상회담이 모스크바에서 개최될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처음으로 공식확인했다.
전기침 외교부장은 이날 전인대 회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가진 기자회견에서 강택민 당총서기가 모스크바를 방문,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확인했으나 구체적인 방문일정은 언급하지 않았다.
【모스크바 AFP 연합】 강택민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오는 5월 중소 정상회담을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비탈리 추르킨 소련 외무부대변인이 27일 말했다.
알렉산데르 베스메르트니흐 소련 외무장관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북경방문에서 중소 정상회담 준비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추르킨 대변인은 이번 강총서기의 모스크바 방문은 지난 89년5월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북경방문에 대한 공식답방이라고 말했다. 중소 양국은 고르바초프의 북경 방문으로 30년에 걸친 이념분쟁을 끝마치고 관계정상화의 길을 열었다.
추르킨 대변인은 이어 강총서기의 방문으로 중소 양국 관계에 중요한 전기가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북경 UPI 연합】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은 27일 중소 정상회담이 모스크바에서 개최될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처음으로 공식확인했다.
전기침 외교부장은 이날 전인대 회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가진 기자회견에서 강택민 당총서기가 모스크바를 방문,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확인했으나 구체적인 방문일정은 언급하지 않았다.
1991-03-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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