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연방 또 붕괴위기/몬테네그로공,간부회 탈퇴 의결

유고연방 또 붕괴위기/몬테네그로공,간부회 탈퇴 의결

입력 1991-03-25 00:00
수정 1991-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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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그라드 AP 연합】 6개 공화국과 2개의 자치주로 구성된 유고슬라비아가 연방체제의 분열위기 국면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몬테네그로공화국 의회는 유고의 최고 헌법기관인 8인 연방간부회의 몬테네그로 대표의 사임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탄유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

22일밤 97명의 의원중 82명이 참석한 가운데 몬테네그로 의회는 네나트 부친 몬테네그로공화국 대통령의 8인 연방간부회부터의 사임 요청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탄유그통신은 몬테네그로공화국 의회가 내달 2일 부친 대통령의 후임자 선정을 위한 회의를 열 것이며 당분간 모미르 불라토비치 공산당 당수가 부친 대통령의 역할을 대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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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공화국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몬테네그로공화국은 세르비아공화국 의회의 방침을 따라 부친 대통령의 사임의사를 거부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예상과는 달리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1991-03-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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