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다당제 도입… 개혁 추진/후세인,대국민연설

이라크,다당제 도입… 개혁 추진/후세인,대국민연설

입력 1991-03-17 00:00
수정 1991-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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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새 정부구성… 국가재건/“이란서 반정소요 지원” 맹비난

【바그다드 로이터 AFP 연합 특약】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16일 자정(한국시간) 걸프전 패배후 처음으로 전국에 중계된 TV연설을 통해 민주적인 개혁과 다당제 실시를 약속했다.

그는 또 이라크를 재건하기 위해 빠른 시일내에 새로운 정부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헌법에 기초해 법치주의와 정치적 다원주의를 실시하려는 우리의 결단은 철회 불가능한 결정적인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이라크 국민들이 모든 난관에도 불구하고 국가 재건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이라크내에서 격화되고 있는 반란과 관련,남부의 시아파 반란은 진압이 됐으며 북부의 쿠르드족 반란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남부에 이웃나라들이 「파괴공작원」을 침투시키고 있다고 말해 이란에 대해 간접 비난하면서 이라크가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중심지로 계속 남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후세인대통령의 연설과 관련,바그다드주재 아랍외교관들은 후세인이 내각을 개편하고 언론의 자유와 정치적 자유를 확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라크의 한 관리는 후세인대통령이 헌법개정과 의회선거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 내각에는 종전과 달리 집권 바트당원이 아닌 고급전문인력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군 반군에 가담/이라크TV,첫 시인

한편 이라크 국영TV는 15일 정부군 일부가 반후세인 무장봉기에 가담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시인했다.

이와는 별도로 이날자 시아파의 한 성명은 이라크공화국 수비대 소속의 제10기갑여단과 정규군 제81여단이 탱크와 야포 등을 끌고 반정부군에 합류,정부군과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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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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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혁명최고회의의 바이얀 자브르 대변인도 2천명의 공화국수비대 병력이 나시와 지역에서 반군에 투항해왔다고 밝혔다.
1991-03-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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