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노상강도 잇따라/방위병,여인 손가방 털다 잡혀

한밤 노상강도 잇따라/방위병,여인 손가방 털다 잡혀

입력 1991-03-04 00:00
수정 1991-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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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원 뺏어 달아나다 시민에 검거되기도

3일 0시20분쯤 서울 도봉구 번동 469의19 앞길에서 육군모부대 군악대 소속 방위병 이대영씨(20)가 집으로 돌아가던 김모양(26)을 뒤따라가 김양의 입을 손으로 막고 현금 32만원이 든 손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다 김양의 고함소리를 듣고 달려온 북부경찰서 번1동파출소 소속 방범대원 이동수씨(41) 등 2명에게 붙잡혔다.

서울 북부경찰서는 이날 이씨를 군헌병대에 인계했다.

또 2일 하오11시쯤 서울 구로구 구로3동 212의10 인양모방 앞길에서 서모군(19·성북구 동소문동)이 귀가하던 이모씨(35·주부·구로구 가리봉2동)를 부근 골목까지 뒤따라가 주먹과 발로 얼굴 등을 마구 때린 뒤 현금 12만8천원이 든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나다 『강도야』라는 이씨의 고함을 듣고 3백m쯤 추격한 시민 서원호씨(24)에게 붙잡혔다.

서울 남부경찰서는 3일 서군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991-03-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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