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제선거 「분리」여부 6일 재론/민자 당무회의

지자제선거 「분리」여부 6일 재론/민자 당무회의

입력 1991-03-01 00:00
수정 1991-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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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3월실시」 일부서 반대/야와 선거법등 협상키로

민자당은 28일 광역 및 기초 지방의회선거를 분리,3월말 기초선거를 우선 실시한다는 방침을 유보하고 야당측과 5,6월쯤 광역·기초 동시선거 실시를 위한 지방의회선거법 개정 협상을 벌여나가기로 결정했다.

민자당은 이날 상오 당무회의를 열어 「3월말 기초의회선거」 당론을 확정지을 예정이었으나 민주계를 중심으로 한 상당수 당무위원들이 반론을 제기함에 따라 다음달 5일까지 여야총장·총무 접촉을 통해 선거법협상을 진행한 뒤 결과를 보고 6일 당무회의에서 분리·동시실시여부를 재론키로 했다.

이날 3월말 기초의회선거 실시에 반대한 박용만·박관용·황병태·황락주·오유방의원 등은 『돌연한 분리선거선회는 명분이 약하고 수서사건 회피로 비춰질 수 있으며 야권의 반대속에 원만한 선거가 치러지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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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민자당은 여야 총장·총무 접촉에서 평민당 측이 합동유세를 기초선거에서는 폐지하고 광역선거에서는 1회로 축소하는 등 정부측이 동시선거를 관리할수 있는 방향으로 4월 임시국회에서 선거법 개정을 약속한다면 5,6월쯤 동시선거를 치르되 협상이 안될 경우에는 다시 분리선거를 추진한다는 입장을 정했다.

1991-03-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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