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해에 농작물 피해 11억/KAIST등 작년 조사결과

울산 공해에 농작물 피해 11억/KAIST등 작년 조사결과

입력 1991-01-28 00:00
수정 1991-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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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만평 타격… 수확 격감/95개 공장서 부담금거둬 보상키로

【울산=이용호기자】 경남 울산공단에서 내뿜는 유독성 아황산가스와 불소가스 등으로 지난해 이 일대 2백여만평의 논·밭작물이 최고 50.5%까지 공해피해를 입어 총 10억9천6백여만원의 수확감소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27일 울산시와 울산시 농촌지도소·한국과학기술원(KAIST)·울산지역 환경보전협의회·농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이 일대에 대한 공해피해 합동조사결과 밝혀졌다.

동부화학 2공장 등 공단내 95개 공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조사된 이 합동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 공장에서 내뿜는 아황산가스와 불소가스 등으로 수도작이 1백24만8천4백16평에서 4억5천2백68만5천4백95원,콩 깨 고추 고구마 마늘 파 등 밭작물이 28만1천8백36평에 7천5백9만7천여원,배 복숭아 감 밤 포도 등 과수작물이 68만1천9백6평에 5억5천4백36만2천여원으로 밝혀졌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공해 우심지구인 시내 남구 삼산 진장 명촌동 등 38개 지점과 무공해지역 2개 지점을 중심으로농작물 피해조사 및 생육실태와 농업분석(엽·수질) 및 대기측정,작목별·지점별 공해피해 등이 조사됐는데 피해의 70%가 아황산가스,30%가 불소가스에 의한 피해로 나타났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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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울산지역 환경보전협의회는 공해물질을 배출한 동부화학 2공장과 대한알미늄 한국전력 등 공단내 95개 공장에 대해 농작물 피해보상금 부담금을 받아내 울산시 관내 피해대상 11개동 8백가구,울산군내 2개면 6백55가구 피해농민들에게 구정전까지 전체피해액 10억9천6백여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1991-01-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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