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소련은 12일 국내의 핵실험반대 항의를 진정시키기 위해 앞으로 4개월 동안 모든 지하핵실험을 중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고르 벨루소프 부총리는 앞서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핵실험 전면금지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얻는데 실패한지 수일만인 이날 최고회의에서 대의원들에게 그같이 밝히고 이 결정은 『핵실험 실시와 관련한 사회경제적 문제들의 적절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내려졌다』고 말했다.
소련군의 주요 핵실험장이 소재한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공화국에서는 지난 2년 동안 대대적인 핵실험 반대운동이 전개돼 왔으며 이 공화국의 새 대통령이자 공산당 서기장인 누르술탄 나자르비예프 자신도 공화국내에서의 핵실험종식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었다.
이에따라 소련군부는 지난해 핵실험장을 북극지역의 노바야 젬랴섬으로 옮겼는데 이 이전조치는 소련 북부지방의 주민과 스칸디나이아 국가들로부터 강력한 항의를 불러 일으켰다.
이고르 벨루소프 부총리는 앞서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핵실험 전면금지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얻는데 실패한지 수일만인 이날 최고회의에서 대의원들에게 그같이 밝히고 이 결정은 『핵실험 실시와 관련한 사회경제적 문제들의 적절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내려졌다』고 말했다.
소련군의 주요 핵실험장이 소재한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공화국에서는 지난 2년 동안 대대적인 핵실험 반대운동이 전개돼 왔으며 이 공화국의 새 대통령이자 공산당 서기장인 누르술탄 나자르비예프 자신도 공화국내에서의 핵실험종식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었다.
이에따라 소련군부는 지난해 핵실험장을 북극지역의 노바야 젬랴섬으로 옮겼는데 이 이전조치는 소련 북부지방의 주민과 스칸디나이아 국가들로부터 강력한 항의를 불러 일으켰다.
1991-01-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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