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마약 정보원/권총 만지다 오발사

경찰관 마약 정보원/권총 만지다 오발사

최암 기자 기자
입력 1991-01-13 00:00
수정 1991-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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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최암기자】 12일 상오0시40분쯤 대구시 동구 신천동 344의9 나락레스토랑(주인 김혜원)에서 동부경찰서 형사과 이경호순경(28) 등 경찰관 3명과 술을 마시던 이광우씨(27·장물취득 등 전과5범·대구시 남구 대명동 1676의3)가 이순경의 3.8구경 권총을 만지다 오발로 총알이 머리를 관통해 그자리에서 숨졌다.

숨진 이씨는 대구에서 별다른 직업이 없이 생활하면서 경찰의 마약관계 정보원으로 있었다.

1991-01-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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