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차 기호추세 뚜렷/「소형」 비중 1년새 10%선 감소

중형차 기호추세 뚜렷/「소형」 비중 1년새 10%선 감소

입력 1991-01-09 00:00
수정 1991-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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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수요가 소형차에서 중형차 위주로 급속히 바뀌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승용차 판매량중 소형차의 비중은 89년 61.8%에서 지난해 52.7%로 크게 감소했으며 지난해 11월 대우의 에스페로와 현대의 엘란트라가 판매된 뒤에는 소형차 비중이 50% 이하로 떨어졌다.

현대자동차는 89년 소형차 판매비중이 56.5%에 달했으나 지난해에는 49.2%로 떨어졌고 특히 엘란트라 출고 이후에는 중형차 판매비중이 50%를 넘어섰다.

기아자동차는 89년 62%였던 소형차 판매비중이 지난해에는 47.1%로 격감했으며 DOHC엔진(이중밸브엔진)과 1천8백㏄ 엔진을 장착한 캐피탈이 나온 지난해 6월부터는 중형차가 주력차종이 됐다.

대우자동차는 아직도 소형차 판매비중이 높으나 89년 76.8%에서 지난해에는 67.7%로 계속 낮아지고 있다.

1991-01-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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