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4기 확장」 오늘 착공/포철,2조 투입… 내년 10월 준공

「광양 4기 확장」 오늘 착공/포철,2조 투입… 내년 10월 준공

입력 1991-01-05 00:00
수정 1991-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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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능력 연산 3백만t 규모

포철은 광양제철소의 마지막 목표사업인 조강 연산 3백30만t 규모의 광양 4기 설비확장공사를 5일 광양 현지에서 착공한다.

내자 1조4천3백6억원,외자 7억5천3백81만달러 등 총 2조3백23억원의 자금(운전자금 1천2백92억원 제외)이 투자되는 이번 광양 4기 설비는 앞으로 22개월간의 건설공사를 거쳐 내년 10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 4기 설비가 준공되면 광양제철소는 조강연산 1천1백40만t체제를 갖추게 된다.

이로써 포철은 포항제철소의 9백40만t을 포함,총 2천80만t의 조강생산능력을 보유,일본의 신일철에 이어 세계 2위의 대형 철강회사로 떠오르게 된다.

또한 광양제철소는 단일제철소별 생산규모에서 지난 82년부터 9년동안 세계 1위를 지켜온 포항제철소를 능가,최적의 생산규모를 갖춘 세계 제1의 단일제철소로 자리잡게 된다.

고려·제강·연주·열연설비를 비롯,총 18개의 설비로 이루어질 광양 4기 설비는 선진 조업기술을 본격 적용,명실상부한 21세기 최신 예설비들이 도입될 예정이다.

따라서 포철은 포항 및 광양의 양 제철소가 생산규모 및 생산제품의 구성면에서 균형적인 배분체제를 이루어 2천만t 생산체제에 걸맞는 경영관리의 탄력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991-01-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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