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택시운전사 1만명 부족/소요인원의 10%

버스·택시운전사 1만명 부족/소요인원의 10%

입력 1990-12-30 00:00
수정 1990-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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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휴차량 늘어 승차난 가중/취업기사도 연장근무 시달려 사고위험

대중 교통수단인 버스와 택시 등의 운전사가 모자란다.

이는 갈수록 교통체증이 심해지고 있는 대도시에서 특히 두드러진 현상으로 시민들에게 운행중단 등에 따른 교통불편을 끼칠 뿐만 아니라 취업운전사들의 격무를 가중시켜 사고의 위험마저 더하고 있다.

29일 교통부 집계에 따르면 전국의 버스면허 대수는 모두 2만4천8백75대로 1일 2교대를 기준으로 최소한 4만9천7백50명의 운전사가 필요하나 실제 취업인원은 4만5천여명에 그쳐 4천여명이나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의 조사결과 서울을 비롯한 전국 6대 도시의 취업운전사는 2만9천8백22명으로 적정인원 3만6천8백24명보다 7천여명이나 모자라 23.5%의 결원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취업운전사들이 모자라는 인력을 보충하기 위한 시간외 근무를 하거나 버스를 세워놓는 일이 잦아 서울시내 버스의 경우 8천3백73대 가운데 하루 12.9%에 이르는 1천83대가 운휴하고 있는 실정이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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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또한비슷한 형편으로 서울시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2만2천2백45대의 적정운전사 수가 2.42교대로 5만2천3백명이나 취업운전사는 4만6천2백15명에 그쳐 6천여명이나 모자라고 있다.
1990-12-3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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