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위 수석 새달 한국장성 임명/미,우리측에 통보

정전위 수석 새달 한국장성 임명/미,우리측에 통보

김호준 기자 기자
입력 1990-12-26 00:00
수정 1990-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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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보다 1년 앞당겨 교체/중·소 정부에도 방침 전달/후임 대표 인선 이미 끝내

【워싱턴=김호준 특파원】 현재 미군 장성이 맡고 있는 군사정전위 유엔군측 수석대표가 오는 1월중 한국군 장성으로 교체 임명될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한미 양국은 지난 11월 중순 워싱턴서 열린 제22차 안보협의회에서 정전위 수석대표를 늦어도 92년까지 한국군 장성으로 교체키로 합의,이를 공동성명으로 발표했었다. 그러나 「내년 1월 교체」는 예상을 앞지른 조치로서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미국정부는 이같은 조기교체계획을 외교경로를 통해 한국정부에 통보하는 한편 중국과 소련정부에도 전달했다고 한 외교소식통이 전했다.<관련기사 2면>

북한은 한국이 6·25전쟁 휴전협정의 당사국이 아니라는 이유로 한국군 장성을 유엔군측 정전위 수석대표로 임명하는 데 반대하고 있으나 중국은 공식적인 반응을 아직 나타내지 않았다.

현재 유엔군측 수석대표직을 맡고 있는 랠리 G 보트 미 해군 소장은 내년 1월11일로 임기가 끝나 이를 계기로 차석대표인 한국군장성이 그 후임에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유엔규정에 따르면 정전위 수석대표의 임명권한은 유엔군 사령관(한미 연합사령관 겸임)에게 있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양진중 운동장 숙원사업 결실… 생활체육시설 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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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은 한미 양국간에 후임 대표에 관한 인선도 끝난 것 같다고 말했다.
1990-12-2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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