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 가청권 중·소까지 확대를”/「전파진흥 공청회」서 전문가들 주장
남·북한이 서로 방송전파를 개방하고 프로그램을 교환 방송하자는 의견이 민간차원에서 제기됐다.
13일 체신부 관계자들을 비롯,학계·업계·연구단체 등의 관계전문가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신부부설 한국전자 통신연구소(소장 경상현)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주최한 「전파진흥 정책수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방송분과위원회(위원장 이충웅 서울대교수) 소속 위원 16명은 『통일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남북한이 서로의 현실을 이해하며 상호신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방송전파의 개방이 절실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방송개방의 구체적 방안과 관련,『라디오 방송의 경우는 큰 문제가 없으나 TV방송의 경우 남한은 NTSC 방식이고 북한은 PAL 방식이기 때문에 기술적인 문제가 있어 당장 개방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하고 『점진적인 개방을 위해 우선 프로그램의 상호교환같은 간접적인 교류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청회에서는 『북한의 호응을 기대하기가 어려우나 장기적으로 독일과 같은 「TV에 의한 통일방식」이 시도되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전파의 역할을 최대한 활용해 한민족문화 공동체 형성을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남·북한이 서로 방송전파를 개방하고 프로그램을 교환 방송하자는 의견이 민간차원에서 제기됐다.
13일 체신부 관계자들을 비롯,학계·업계·연구단체 등의 관계전문가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신부부설 한국전자 통신연구소(소장 경상현)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주최한 「전파진흥 정책수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방송분과위원회(위원장 이충웅 서울대교수) 소속 위원 16명은 『통일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남북한이 서로의 현실을 이해하며 상호신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방송전파의 개방이 절실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방송개방의 구체적 방안과 관련,『라디오 방송의 경우는 큰 문제가 없으나 TV방송의 경우 남한은 NTSC 방식이고 북한은 PAL 방식이기 때문에 기술적인 문제가 있어 당장 개방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하고 『점진적인 개방을 위해 우선 프로그램의 상호교환같은 간접적인 교류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청회에서는 『북한의 호응을 기대하기가 어려우나 장기적으로 독일과 같은 「TV에 의한 통일방식」이 시도되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전파의 역할을 최대한 활용해 한민족문화 공동체 형성을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1990-12-1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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