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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홍중」,시베리아 개발 참여한소간 국교수립과 투자보장협정 가서명,노태우 대통령의 소련공식방문 등 한소 경협분위기 성숙으로 대기업들의 대소 진출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들도 소련의 시베리아와 극동경제특구의 개발사업에 뛰어드는 등 앞으로 대소 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예정된 노대통령의 방소길에 중소업체를 대표,동행하는 삼선공업의 김을태사장과 (주)홍중의 김홍근사장은 각각 시베리아의 크라스노야르스크 및 극동 경제특구 보스토치니항에 총 1천5백만달러규모의 합작투자와 플랜트를 수출할 계획이다.
자동차부품업체인 삼선공업은 소련의 크라스노야르스크 메탈로지컬 팩터리사와 합작으로 자동차 바퀴용 알루미늄 휠 생산공장인 KNK사를 설립키로 하고 이달초 양국 정부로부터 합작사 설립에 대한 최종승인을 받았다.
이 합작사 설립에는 총 9백65만달러가 들어갈 예정인데,자본금 6백20만달러중 삼선공업이 31%의 지분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선공업측은 중부시베리아의 크라스노야르스크에 건설될 이 회사에 쓰일 각종 장비 등 6백만달러어치의 플랜트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내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공장건설장비가 소련으로 들어가 92년 1월부터 양산에 들어가며 초기에는 월 3만개의 알루미늄 휠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0-12-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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