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강경파,고르비 실각 경고/의회 해산·군에 권력이양 요구

소 강경파,고르비 실각 경고/의회 해산·군에 권력이양 요구

입력 1990-12-09 00:00
수정 1990-12-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소련의 한 유력한 강경파 정치인 집단은 7일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에게 권력의 좌에서 밀려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소련 최고회의를 해산하고 군이 권력을 인수토록 하라고 요구했다.

중도파를 자칭하는 한 집단의 이들 강경론자들은 고르바초프가 『우유부단함을 보이고 뒤늦게 정치적 결정을 내리고 있음』을 비난했다고 모스크바방송의 뉴스간행물 인테르팍스가 보도했다.

이 집단의 한 지도자는 『고르바초프가 권력의 자리에서 축출될 수 있다는 것을 그는 왜 생각하지 않는가. 그는 모반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는가』고 반문했다고 인테르팍스가 전했다.

고르바초프가 외국식량원조를 받음으로써 소련의 체면을 잃게 했다고 말한 이 정치인집단은 소련 최고회의(의회)를 구성하는 양원중의 한 입법기관의 의장 이반 랍테프와의 회담에서 일련의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인테르팍스는 이들 정치인이 구국위원회 창설에 관해 논하고 소련 최고회의에 각 정파대표로 구성되는 제3원을 만들자고 제의했다면서 『한 제안은 최고회의와 지방권력조직체를 해산하고 모든 권한을 군에 이양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9일 2025년 12월 교부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방산초·중·고 학생 통학로 안전 업그레이드가 다소 지연됐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그간 방이1동 방산초·중·고교 일대 통학로의 노후화 문제와 학생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개선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에서 남 의원의 송곳 지적을 통해 서울시 교통실의 추가 예산 2400만원까지 전격 투입되도록 이끌어냈다. 안전 업그레이드 공사는 서울시에서 예산을 교부받아 송파구에서 집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서울생활관부터 현대자동차 블루핸즈까지의 전면도로 약 230m 구간이고 세부적인 공사 내용은 노후 아스팔트 정비 39a(1a=100㎡), 보도 정비 11.7a, 디자인 펜스 107경간, 과속방지턱 정비, 정차주차금지선, 안전표지판 설치 등이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앞 전면도로는 측구 및 보도 정비를 마친 상태로, 오는 6월부터는 디자인 펜스
thumbnail -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이 중도파 집단에는 최고회의 의원 약 4분의 1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는 강력한 소유즈 최고회의 대의원단 등 20여개의 정당 및 단체가 들어 있다.
1990-12-09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