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일음악회 정치색배제 합의/어제 연락관접촉/북,33명 파견키로

서울통일음악회 정치색배제 합의/어제 연락관접촉/북,33명 파견키로

입력 1990-11-29 00:00
수정 1990-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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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은 28일 상오 판문점에서 연락관 접촉을 갖고 90송년통일전통음악회에 참가할 북측 공연단 규모를 33명(기자 3명 포함)으로 확정짓고 공연내용은 정치성을 배제한 순수민속전통음악으로 하고 공연단 숙소는 워커힐호텔로 합의했다.

이날 접촉에서 남북 쌍방은 오는 12월3일 다시 연락관 접촉을 갖고 공연프로그램 및 연주단 명단과 신변안전보장각서를 교환하기로 했다.

쌍방은 그러나 북측 공연단의 서울방문 날짜에는 합의를 보지 못했다. 이날 접촉에서 우리측은 송년 통일전통음악회가 12월9일 개최되는 점을 감안,늦어도 12월7일까지는 서울방문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북측은 오는 12월11일 고위급회담 북측 대표단과 함께 서울에 도착하겠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0-11-2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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