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중금속 오염 심각/납등 기준치의 2.7배까지

한강 중금속 오염 심각/납등 기준치의 2.7배까지

입력 1990-11-27 00:00
수정 1990-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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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공장·축산농장 집중 탓/금강·영산강선 검출안돼/환경처 국회자료

한강의 일부 수역에서 납(Pb)이 허용기준치를 넘어 검출되는가 하면 나와서는 안될 시안(Cn) 등이 검출되는 등 한강의 중금속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처가 26일 국회보사위 이철용의원(평민)의 요청에 따라 제출한 「90년 5대 수역 중금속 검출현황」에 따르면 납의 환경허용기준치는 0.1이하이나 한강수계의 왕숙천과 굴포천에서 각각 0.125와 0.275가 검출됐다.

반면 낙동강은 크롬과 카드뮴,납 등이 검출됐으나 아직 허용기준치를 넘지 않고 있으며 금강과 영산강,섬진강 등 3개 수역에서는 아직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았다.

지난해의 경우도 5대 수역중 한강에서 검출돼서는 안되는 시안이 안양천과 굴포천에서 검출됐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환경기준치 조차 정해져 있지 않은 구리가 청계천을 비롯해 안양천,노량진,김포,성내천,중랑천 등에서 나타났었다.

한강과 낙동강,금강,영산강,섬진강 등 5대 수역중 한강의 중금속 오염이 가장 심각한 것은 이 지역에 각종 공장과 축산농장 등이 집중적으로 몰려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1990-11-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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