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공동학위제」 도입/고급인력 양성에 협력 강화

산·학·연 「공동학위제」 도입/고급인력 양성에 협력 강화

입력 1990-11-24 00:00
수정 1990-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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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졸업자엔 「한시연구원제」도/상공부서 추진

상공부는 최근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고급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연간의 협동 및 연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대학원졸업자에 대한 연구기관의 「한시연구원제」를 도입,일정기간 연구활동에 종사한뒤 산업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학원이 산업계의 기술개발프로젝트에 참여할 경우 이를 학점으로 인정하는 방안과 대학과 연구기관,산업계간의 연계교육을 통한 공동학위제실시 등을 도입해 이를 산업계에 연계시키는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상공부는 23일 하오 임인택 차관 주재로 대학,연구기관,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산업기술발전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조업경쟁력 강화를 촉진하기 위한 산·학·연간의 연계활성화방안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산·학·연 연계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연구소분원 등을 활용해 주요공업지역에 생산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산·학·연이공동으로 참여하는 협동연구협의회를 구성,운용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대학의 산업기술개발에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대학의 산업기술연구소와 소규모 전문연구센터의 설립,연구개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대해서도 상공부의 공업기술수요조사참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상공부는 산업계와의 연구인력교류,기업연구소와의 시설공동이용 및 업무협력,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도 등 산업계와의 연계를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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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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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기술개발자금지원시 국산장비사용을 우대,장비를 통한 산·연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국산장비의 품질고도화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우리나라 대학은 박사급 고급인력의 80%를 보유하고 있으나 연구설비 및 연구비가 부족하고 산업기술개발에의 참여마저 미흡한 반면 산업계는 국가전체연구개발투자의 69.6%를 투자하고 있으면서도 박사급 고급인력은 전체의 4.5%에 불과한 실정이다.
1990-11-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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