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 오염 측정 “주먹구구”/핵심지표 부여양화 조사 소홀

상수원 오염 측정 “주먹구구”/핵심지표 부여양화 조사 소홀

입력 1990-11-21 00:00
수정 1990-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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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아황산가스 허용치도 일의 4배/서울시 「환경 백서」밝혀

팔당호 등 전국 대부분의 상수원이 호수화돼 있으나 수질기준은 하천과 동일한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등 유기물지표만 발표하고 있고 호수의 주된 오염원인 부영양화 정도를 알수있는 지표는 고려하지 않아 상수원의 오염도는 실제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기오염물질인 아황산가스와 부유분진 등의 국내 환경기준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치나 다른 나라 기준치보다 훨씬 느슨해 공해배출 등에 대해 규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대 김상종교수가 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의 환경보전대책」세미나에서 발표한 「상수원수 수질보전」주제발표와 서울시가 발간한 환경백서 「서울 환경현황」에서 밝혀졌다.

장태용 서울시의원 “교육재정 줄어드는데 노조 사무실 지원은 예외인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장태용 의원(국민의힘, 강동6)은 2026년도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의 옛 청사 별관동 노조 사무실 활용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교육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노동조합의 사무공간과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 따져 물은 것이다. 이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노조 측 역시 일정 비용을 분담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며 관련 규정을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교육청이 옛 청사 별관동 전체를 노동조합 사무실로 내어주려 하는 계획을 언급하며, 공공기관 건물 전체를 노조 사무공간으로 할당하는 것이 타당한지 집중 추궁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9개 노동조합을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 건물 임차 대신 교육청 소유 시설을 쓰는 편이 예산 집행 측면에서 효율적이라는 입장이다. 정 교육감은 이와 관련해 일부 노조가 이전 사무실보다 공간이 좁아진다는 이유로 이전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장 의원은 공공시설을 활용해 임차 예산을 아끼는 것과 노조 운영비를 지원하는 문제는 엄연히 별개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입주 예정인 노조들의 실제 사용료 납부 여부와 사무장비 지원 실태를 꼼꼼히 짚어보며, 교육청 차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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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백서에 따르면 발암물질로 알려진 THM(트리할로메탄)의 수돗물 함유량도 지난87년 7월 최저 0.0085∼0.035ppm,89년 1월 0.007∼0.035ppm,90년 9월 0.055ppm으로 보사부 음용수 기준치 0.1ppm에는 미치지 못하나 지난 9월의경우 87년보다 4배나 웃도는 수준으로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기오염기준의 경우 아황산가스 환경기준이 0.05ppm으로 WHO의 0.022ppm보다 2배,일본의 4배나 된다.

1990-11-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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