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회장 강선영)는 17일 북한 문학예술총동맹(위원장 백인준)측에 제의했던 남북 예술문화교류의 합리적이고 조속한 실현을 위한 예비접촉과 교류창구의 단일화가 거부당한데 대해 「남북 예술문화교류에 대한 북한 문예총의 바른 이해를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예총은 이 성명에서 북한 문예총의 남한 예총 제의거부는 우리나라의 예총과 예술계의 실상을 이해하지 못한데 기인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북한 문예총은 이념과 사상을 초월해 남한측의 창구단일화 및 양측 예술계 대표의 예비접촉제의를 받아들일 것을 거듭 촉구했다.
1990-11-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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