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기획부는 10일 북한의 대남비방선전 내용을 담은 유인물을 구입,배포한 전 「전대협」간부 전상현(24ㆍ중앙대 철학과졸) 김동규(23) 최원극씨(25ㆍ무직) 등 3명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전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남한내 민족민주 전선은 거국적인 반미ㆍ반정권 투쟁을 벌여 미제와 노정권에 철퇴를 내리고 있다』는 등 북한의 대남비방선전 내용을 담은 유인물을 복사해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1990-11-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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