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연합】 외국인에 대한 지문날인제 폐지운동을 벌여온 재일한국인 목사 강영일 씨(일본기독교 연락협의회 사무국장) 등 12명은 23일 도쿄도 신주쿠구 일본기독교회관 앞에서 50시간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강 목사 등은 단식투쟁에 앞서 외국인 등록법의 근본적인 개정을 촉구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협의회는 지문날인제 및 외국인 등록증 휴대의무의 철폐를 촉구하기 위해 전국 6천여 교회를 통해 벌여온 서명운동을 이달말까지 마감,서명록을 오는 11월2일 중ㆍ참의원 양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강 목사 등은 단식투쟁에 앞서 외국인 등록법의 근본적인 개정을 촉구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협의회는 지문날인제 및 외국인 등록증 휴대의무의 철폐를 촉구하기 위해 전국 6천여 교회를 통해 벌여온 서명운동을 이달말까지 마감,서명록을 오는 11월2일 중ㆍ참의원 양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1990-10-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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