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끝 시할머니 음독사/손자며느리,딸과 동반자살

말다툼끝 시할머니 음독사/손자며느리,딸과 동반자살

임송학 기자 기자
입력 1990-10-12 00:00
수정 1990-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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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며느리와 말다툼을 해온 시할머니가 농약을 마시고 숨지자 손자며느리가 이를 비관,딸과 함께 동반자살했다.

지난6일 상오8시20분 전북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 양촌마을앞 밭에서 이마을 김두엽씨(34ㆍ여)가 딸 고세린양(6)과 함께 농약을 마시고 신음하는 것을 주민들이 발견,진안동부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김씨는 평소 말다툼을 자주해온 시할머니 김순례씨(78)가 지난4일 농약을 먹고 숨지자 이를 비관,딸과 함께 동반 자살을 했다는 것.<전주=임송학기자>

1990-10-1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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