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연합】 일본정부는 북한과의 국교정상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오는 11월 하순쯤 평양에서 실무자급 예비교섭을 가진 후 내년 1월 북경에서 본격적인 회담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도쿄(동경)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일본정부는 후지산호 선원들의 석방으로 양국간 관계개선에 장애가 없어졌다고 판단,아키히토(명인)왕의 즉위식이 끝나는 11월 하순 먼저 평양에서 실무자급 예비협의를 벌여 본회담의 개시 시기ㆍ장소ㆍ수준 등을 북한측과 논의할 예정인데 본회담 장소로는 양국 대사관이 있는 북경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정부는 후지산호 선원들의 석방으로 양국간 관계개선에 장애가 없어졌다고 판단,아키히토(명인)왕의 즉위식이 끝나는 11월 하순 먼저 평양에서 실무자급 예비협의를 벌여 본회담의 개시 시기ㆍ장소ㆍ수준 등을 북한측과 논의할 예정인데 본회담 장소로는 양국 대사관이 있는 북경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0-10-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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