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층친척 사칭/5억여원 가로채/불교단체대표 구속

고위층친척 사칭/5억여원 가로채/불교단체대표 구속

입력 1990-10-06 00:00
수정 1990-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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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경 강력과는 5일 청와대 고위관리의 친인척 등을 사칭해 5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전 대한불교문화선양회 회장 박민택씨(69ㆍ일명 백칠ㆍ전과8범ㆍ관악구 봉천11동 1646)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혐의로 구속하고 고석주(44ㆍ전과3범ㆍ성북구 장위1동 214) 강희남(56ㆍ전과11범ㆍ용산구 한남동 585) 배식록(60ㆍ전과5범ㆍ용산구 인희동 6) 이의섭씨(59ㆍ전과5범ㆍ용산구 후암동 406) 등 4명을 같은혐의로 수배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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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는 지난해 8월 관악구 봉천동 1073에 대한불교문화선양회라는 사이비불교단체를 개설한 뒤 지난해 12월 불교관계일로 찾아온 윤모씨(36ㆍ금속회사대표ㆍ경남 창원시)에게 자신은 청와대 고위층의 친척,고씨는 청와대 민정비서실직원이라고 사칭,경남 마산시 영덕동에 공유수면매립허가를 내주겠다며 5차례에 걸쳐 4억5천5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1990-10-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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