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만 파견할 의료진/「이동외과」 수준 검토

페만 파견할 의료진/「이동외과」 수준 검토

입력 1990-09-26 00:00
수정 1990-09-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는 페르시아만 다국적군에 파견키로 한 의료진의 규모를 사단급 야전병원의 최소단위인 「이동외과병원」 수준으로 할 방침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정부와 민자당은 이날 페르시아만 대책과 관련한 국방 당정협의에서 의료진 파견 규모를 「이동외과병원」 수준으로 잠정 결정하고 이에 대한 예산지원은 기존의 국방예산과는 별도로 예비비 항목에서 지출키로 의견을 모았다. 당정회의는 그러나 정확한 파견규모와 시기 등은 계속 검토키로 했다.

이동외과병원은 보통 군의관 6∼9명,간호장교 5∼6명,위생병 30명 등 1백명 이내의 인원으로 구성되며 1개 사단병력을 담당한다.

이동외과병원의 시설규모는 보통 60명의 입원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입원실과 수술실,이동장비 등을 갖추고 총상ㆍ화상 등을 주로 치료한다. 한편 정부가 파견 의료진을 군의료진으로 결정함에 따라 파병에 따른 국회회동의 문제가 정치쟁점화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현행 헌법은 국군의 해외파병시 국회 본회의의 동의를 얻도록 하고 있고 군의료진이 파견될 경우 파병이되기 때문에 국회동의를 얻어야만 한다.

1990-09-26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