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UPI 연합】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경제안정을 위해 수일내로 긴급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고르바초프의 경제보좌관인 니콜라이 페트라코프가 13일 밝혔다.
페트라코프는 고르바초프가 수일내로 「공화국간 비상경제위원회」를 창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 위원회는 고르바초프가 직접 관할하며 대통령령에 의해 시행되는 긴급조치를 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페트라코프는 또 소련 지도자들이 내년 1월1일까지는 물가를 국가통제로부터 부분적으로 자유화하는등 내년 1월1일부터 시장경제를 출범시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의 이같은 말은 고르바초프가 현재 상호 대립되는 경제개혁 정책을 둘러싸고 격렬한 논쟁을 벌이고 있는 소련 최고회의 행동을 기다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페트라코프는 고르바초프가 수일내로 「공화국간 비상경제위원회」를 창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 위원회는 고르바초프가 직접 관할하며 대통령령에 의해 시행되는 긴급조치를 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페트라코프는 또 소련 지도자들이 내년 1월1일까지는 물가를 국가통제로부터 부분적으로 자유화하는등 내년 1월1일부터 시장경제를 출범시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의 이같은 말은 고르바초프가 현재 상호 대립되는 경제개혁 정책을 둘러싸고 격렬한 논쟁을 벌이고 있는 소련 최고회의 행동을 기다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1990-09-1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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