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현대에 사우디공사 요청/4억불규모 군숙소 신축… 계약조건 협의

미,현대에 사우디공사 요청/4억불규모 군숙소 신축… 계약조건 협의

입력 1990-09-12 00:00
수정 1990-09-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국방부측이 현대건설에 4억달러 규모의 대규모 군숙소를 사우디아라비아에 건설해줄 것을 요청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사우디에 계속 미군을 증파하고 있는 미국의 대 이라크 전략과 관련,장기주둔 채비를 갖추기 시작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현대그룹의 한 관계자는 11일 미국측으로부터 최근 24시간 철야작업으로 6개월내에 사우디주둔 미군이 쓸 군숙소를 지어달라는 요청을 받고 현재 미국방부측과 계약조건 등 실무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공사의 규모는 약 4억달러 내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조건이 맞을 경우 사우디의 현대건설인력 및 장비를 투입,조만간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와 함께 내달부터 중국 연변 교포 3백여명을 소련 스베틀라야지역에 투입,원목생산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현재 연해주 현지에 이들이 기거할 임시숙소를 건설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0-09-12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