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지배 대북한사죄 관련 김일성에 가이후친서 검토

일제지배 대북한사죄 관련 김일성에 가이후친서 검토

강수웅 기자 기자
입력 1990-09-11 00:00
수정 1990-09-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 정부ㆍ자민당서

【도쿄=강수웅특파원】 북한은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대한 사죄문제와 관련,『최고당국자에 의한 직접적이고 명쾌한 사죄』로서 일본총리의 사죄를 요구하고 있으며,이 때문에 일본측은 오는 24일부터 북한을 방문하는 가네마루 신(김환신) 전부총리편에 김일성주석에게 보내는 가이후(해부)총리의 친서를 휴대케 하는 등의 문제를 정부ㆍ여당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조일)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번 북한을 방문했던 자민ㆍ사회 양당 실무수준 선발대의 북한측과의 회담에서 밝혀졌다.

1990-09-11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