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 유혈 충돌지역 비상사태 선포/남아공

종족 유혈 충돌지역 비상사태 선포/남아공

입력 1990-08-25 00:00
수정 1990-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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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 AP 연합 특약】 남아공정부는 24일 흑인간의 유혈충돌을 빚고 있는 요하네스버그주변 흑인거주지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아드리안 블록 남아공법질서장관은 이날 흑인거주지역을 「소요지역」으로 선포,주민들이 위험한 무기류를 휴대할 수 없도록 했다.

긴급조치로 경찰이 시위 및 폭력을 진압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

보수적인 인카타운동을 지지하는 줄루족과 아프리카민족회의(ANC)를 지지하는 소사스족간의 싸움으로 지난 12일동안 5백여명이 사망했다.

1990-08-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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