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14일 상오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이승윤부총리·정영의재무부장관·이희일동자부장관과 당측에서 김용환정책위의장 등 경제대책특위위원들이 참석한 당정협의를 갖고 내년 예산안 편성,중동사태에 따른 유가문제,증시대책 등을 협의했다.
이 동자부장관은 유가문제에 대한 보고를 통해 『현재 배럴당 23∼24달러인 유가가 중동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25달러까지 갈 염려가 있으나 유가를 연내에는 현 수준으로 억제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내년들어 유가인상이 불가피해지더라도 그것으로 인한 경제충격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증시문제와 관련,당정책위가 정부측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조적으로 증권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 동자부장관은 유가문제에 대한 보고를 통해 『현재 배럴당 23∼24달러인 유가가 중동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25달러까지 갈 염려가 있으나 유가를 연내에는 현 수준으로 억제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내년들어 유가인상이 불가피해지더라도 그것으로 인한 경제충격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증시문제와 관련,당정책위가 정부측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조적으로 증권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1990-08-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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