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자양 복권설 부인/중국 국무부 대변인

조자양 복권설 부인/중국 국무부 대변인

입력 1990-08-02 00:00
수정 1990-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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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AFP 연합】 원목 중국 국무원 대변인은 조자양 전공산당 총서기가 조만간 복권될 것이라는 일부 소문들을 부인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날 원대변인이 지난 주말 한 일본 경제지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6월에 발생한 북경 민주화 운동 유혈진압으로 권좌에서 축출된 조전총서기가 복권될 것이란 보도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대변인은 가을이 오면 조자양이 점차적으로 복권될 것이며 그가 최고실권자인 등소평을 이미 만났다는 일부 홍콩 신문들의 보도에 대해 『등소평과 조자양간에는 어떠한 회합도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1990-08-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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