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련·우익단체 2차 협상도 무산

전민련·우익단체 2차 협상도 무산

입력 1990-08-01 00:00
수정 199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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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평양에서 열린 예정인 「범민족대회」 제3차 예비실무회담에 참가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전민련」과 「범민족대회 참가단체협의회」 대표와의 회담이 31일에도 「전민련」측의 불참으로 다시 무산됐다.

박석균 자유총연맹대변인등 58개 우익단체대표 6명은 이날 하오 3시쯤 서울 종로구 충신동 「전민련」 사무실을 방문해 「전민련」대표들을 기다렸으나 하오 4시30분까지 아무도 나타나지 않자 『「전민련」측의 무성의에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면서 사무실을 떠났다.

이들은 지난 25일 「전민련」 대표단과의 1차회담에서 30일 실무문제를 논의키로 했으나 회담장소문제를 놓고 「전민련」측이 「전민련」 사무실로 하자고 주장한 반면 협의회측은 제3의 장소에서 만날 것을 주장해 회담이 이루어지지 못했었다.

협의회 대표들은 『「범민족대회」의 성사를 위해 세차례나 「전민련」 사무실을 찾아가는등 우리로서는 최대한의 성의를 보였다』면서 「전민련」측의 무성의한 자세를 비난했다.

김정애 서울시의원, 신림5구역 축대 붕괴 현장 안전점검 참관

서울시의회 김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신원동, 서원동, 서림동, 대학동, 삼성동))은 최근 관악구 신림5구역 내 신림동 412-196 일대에서 실시된 축대 안전점검에 참관하고 현장 상황을 살폈다. 신림5구역 내 황제빌라 3개 동에 걸쳐 있는 해당 축대는, 장마철에 일부 구간이 유실되면서 추가 붕괴를 걱정하는 주민들의 불안이 커져 온 곳이다. 이에 빌라 소유주들이 신림5구역 사무실에 모여 거듭 대책회의를 열었으며, 현재는 관악구청 주택과 신속통합기획 TF팀이 중심이 되어 관련 논의를 이끌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 과장 및 실무 담당자, 안전진단 분야 전문위원 등이 동행했다. 이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축대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추가 붕괴 위험성과 시급한 보강공사 필요성을 꼼꼼히 살폈다. 향후 서울시는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축대 보강 범위와 공사 필요성을 검토하고, 관련 예산의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예산 부족으로 보강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필요한 재원을 적기에 확보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김정애 의원은 “축대 붕괴는 인접 건축물과 주민의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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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련」측은 이에대해 『이날 하오 통일원장관과의 면담일정 때문에 약속시간을 지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1990-08-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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