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련만의 방북 불허/정부 재확인/범민족 예비회담 각계 참여해야

전민련만의 방북 불허/정부 재확인/범민족 예비회담 각계 참여해야

입력 1990-08-01 00:00
수정 199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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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8월6일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범민족대회 3차 예비회담과 관련,전민련 관계자들로만 구성되는 대표단의 방북을 허용치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통일원의 최문현정책실장은 31일 이해학씨등 범민족대회 전민련 추진위원 6명의 방문을 받고 『우리측 대표단에는 전민련대표뿐 아니라 58개의 사회단체대표도 포함시키기로 한 정부측과 전민련의 기존합의 사항이 준수돼야 한다』며 전민련대표단에 의한 방북불허 방침을 확인했다.

최실장은 이날 전민련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우리측 대표 6명을 모두 전민련 인사로 구성하는 대신 58개 사회단체대표 3명으로 이뤄지는 자문단을 방북팀에 포함시키겠다는 전민련측의 제의에 대해 『자문단 구성문제는 정부측이 관여할 사항이 아니지만 전민련이 주장하는 대표단만으로는 방북허용이 어렵다』고 밝혔다.

1990-08-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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